스스로를 희생해 범죄자 데이터베이스를 지킨 호개! 하지만, 결국 돌아오지 못한 호개와 그의 아버지 진철중! 비통함 속에 두 사람의 장례식이 치러진다. 하지만 동료를 잃은 슬픔도 잠시, 범인을 잡기 위해 수사를 이어 나가는 경찰, 소방 그리고 국과수! 한편 호개의 죽음으로 깊은 슬픔에 잠긴 설에게 접근한 덱스는 자신의 마지막 계획을 실현시키기 위해 그녀를 유인한다. 끝까지 악랄한 덱스의 큰 그림!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일촉즉발의 상황 속 덱스와의 최후의 결전이 시작된다! 대망의 마지막 회,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그 마지막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