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주인공이 아닌 병원 드라마.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실습생들의 일상을 시(詩)와 함께 그려낸 감성 코믹극 돈과 빽은 없어도 감성만큼은 재벌급인 물리치료사 우보영!! 내가 키운 건 실력뿐... 감성은 엄마 뱃속에 두고 태어난 물리치료계의 알파고 예재욱!! 감성은 외장하드에 따로 보관한 듯 장난기로만 포맷된 물리치료과 실습생 신민호! 달라도 너무 다른 이들이 감성의 온도를 맞춰가며 펼치는 본격 심쿵 코믹이야기 위로 주옥같은 명시들이 어우러진다. 때로는 위트 넘치는 시처럼 당신을 웃게 할 때로는 가슴 찡한 시처럼 당신을 울게 할 공감백배 이야기 시를 잊은 그대의 메마른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줄 본격 코믹감성극이 당신을 찾아갑니다.